아주대학교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주목할 학과로 ‘소프트웨어학과’와 ‘사이버보안학과’를 꼽았다. 다양한 특성의 학생을 모집하기 위해 수시에서 여러 가지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아주대는 SW특기자전형을 신설해 내신 성적 외에 SW(소프트웨어) 분야에 특기를 가진 학생을 뽑는다. 이 전형으로 소프트웨어학과 10명, 사이버보안학과 4명을 모집한다. 소프트웨어학과는 소프트웨어 중심 사회를 선도하고 소프트웨어 기반의 새로운 가치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글로벌 표준 교육과정 ▲산학밀착형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IT영어교육 ▲해외인턴십 등 글로벌 교육프로그램 제공함. 학생들의 학업 장려를 위해 ▲SW역량장학 ▲글로벌챌린지장학 등 풍부한 장학제도 갖추고 있다. 졸업 후엔 ▲IT 관련 기업(정보통신, S/W, 전자) ▲통신전문가, 보안전문가 ▲프로그래머, 소프트웨어 디자이너 ▲소프트웨어 아키텍트, 시스템 엔지니어 ▲본교를 비롯한 국내·외 대학원 진학이 가능하다.

사이버보안학과는 사회 전반에 걸쳐 요구되는 융합형 사이버보안 전문가 양성을 위해 설립됐다. 국내 유수 보안 기업들을 비롯해 해외 유명 대학, 이베이(ebay)와 같은 해외 기업과도 손잡고 경쟁력 있는 통섭형 인재, 수출형 글로벌 인재, 윤리와 이성을 갖춘 윤리적인 창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졸업 후에는 ▲정부출연연구소 ▲대기업 ▲대기업 국내·외 보안업체 ▲국가기관 ▲공기업 ▲IT기업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특히 두 학과 모두 2015년 정부 재정 지원 사업에 선정되며 학과의 명성을 인정받았다. 소프트웨어학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구 미래창조과학부)의 ‘SW중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6년간 106억 원을, 사이버보안학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정보보호 특성화대학 사업’에 선정, 총 30억 원을 지원받는다. 지원금은 장학금, 글로벌교류프로그램, 인턴십, 산학과제 지원 등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주목할 점은 올해 수시모집에서 SW특기자전형으로 들어온 최종 등록자 전원에게는 ▲입학금 및 4년간 수업료 전액 면제 ▲4년간 기숙사 입사 보장 및 기숙사비 전액 지원(입사 시)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