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기열 정보통신대학 학장(사진 윗줄 오른쪽에서 세번째)이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제18회 소프트웨어산업인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제18회 소프트웨어산업인의 날’ 기념행사는 지난 20일 서울 양재동에서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 한해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공이 큰 유공자 44명과 17개 우수 소프트웨어에 대해 시상했다.

류기열 학장(소프트웨어학과)은 2003년 실전적 소프트웨어 교육을 위한 혁신 모델인 ‘IT집중교육’을 국내 최초로 개설했고, 2011년에는 소프트웨어융합학과의 신설을 주도했다. 우리 학교 소프트웨어융합학과는 서울어코드활성화사업에 선정되어 7년간 연 6억원씩 3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왔다. 류 학장은 2015년부터는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단’을 이끌며 아주대학교의 소프트웨어 교육에 기여하고 있다.

그는 “소프트웨어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동인으로 향후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앞으로도 아주대학교의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 양성과 소프트웨어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주대학교 소프트웨어중심사업단은 연간 27억원 규모로 2015년부터 IITP(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국책사업이다. 사업단은 소프트웨어 기반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소프트웨어 전공 교육의 확대를 위해 ▲국내외 현장실습 ▲산학협력 프로젝트 ▲고강도 IT집중교육은 물론 ▲비전공자 소프트웨어 기초교육 ▲지역사회를 위한 개방형 소프트웨어 교육 등을 시행하고 있다.